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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은 3월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립니다. 다저스는 3월 20일과 21일 고척돔에서 김하성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연전을 치릅니다. 두 팀 모두 스타급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오타니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투베이스볼'을 하며 메이저리그 신드롬을 일으켰던 오타니는 2023시즌이 끝난 뒤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오타니 서울 시리즈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의 2024년 서울시리즈 출전 여부가 한일 양국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입니다. 일본 언론도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오타니가 2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서울로 날아와야 하는 것을 만류했습니다. 하지만 오타니는 올해 다저스의 첫 공식 행사에서 서울시리즈 출전을 약속했습니다. 오타니는 미국과 일본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티배팅과 토스배팅을 100% 소화하고 있다"며 "스프링캠프가 시작되면 피칭머신이나 배팅볼로 던질 것으로 예상돼 개막전에 출전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타니는 "당장 투수 훈련을 할 수는 없지만 타격 훈련에 제약이 없어 어렵지 않은 안전한 범위에서 재활 훈련을 잘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타니 서울시리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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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다저스는 3월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할 예정입니다. KBO는 2일 이번 경기에 나설 한국 야구 대표팀 예비 명단 35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명단은 투수 19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신인 문동주와 홈런왕 노시환을 비롯해 김혜성(키움)과 윤동희(롯데)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대부분이 예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아직 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황준서(한화)와 김택연(두산)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오타니 서울 시리즈

 

이번 예비명단은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아프로야구선수권대회(APBC)에 출전하며 국제대회 경험을 쌓으며 성장한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습니다. KBO는 "앞으로 리그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우수한 선수들과 경기를 펼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오는 11월 열리는 2024 KBO리그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국제대회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저스전에 앞서 26일 샌디에이고와 경기를 치른다. 이날을 시작으로 이달 안에 전임 감독이 선임될 예정이다. 새 감독은 예비 명단 35명 중 일부를 추려 실전 엔트리를 확정할 계획이다.오타니 서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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